벚꽃은 지나가고

벚꽃은 지나가고 사진 1

벚꽃은 지나가고세월이 유수같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다가오고를 반복합니다.

"이렇게 나이가 들어버리면 어떻게 하나"절박한 마음마저 들게 되는 화요일 저녁입니다.

안녕하세요공학소년입니다.

나의 시간들을 잘 표현해주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바로 사진이 그중 하나이지 않나 생각합니다.기록을 위한 사진

그래서 작를 롤라이35라는 필름 카메라에흑백필름 Kentmere(켄트미어) 필름을 넣고벚꽃처럼 지나가는 저의 시간을 담아보았습니다.

벚꽃은 지나가고 사진 2
Rollei 35·Carl Zeiss Tessar 40mm F3.5·Kentmere 400

2015년 3월가산디지털단지의 퇴근길입니다.저 같은 젊은 청년들이 많습니다.

퇴근길은 항상 설렙니다.

벚꽃은 지나가고 사진 3
Rollei 35·Carl Zeiss Tessar 40mm F3.5·Kentmere 400

가산디지털단지역 앞에는 항상 포장마차가 있습니다.늦게까지 일하던 날에는포장마차의 달콤한 유혹을 벋어나기 쉽지 않습니다.

벚꽃은 지나가고 사진 4
Rollei 35·Carl Zeiss Tessar 40mm F3.5·Kentmere 400

가산디지털단지에 돼지 사육(?) 장이 있습니다.출근길에 그쪽으로 걸어보았습니다.

새끼 돼지가 철창 사이로 보입니다.너무 귀여운 겨울돼지

벚꽃은 지나가고 사진 5
Rollei 35·Carl Zeiss Tessar 40mm F3.5·Kentmere 400
벚꽃은 지나가고 사진 6
Rollei 35·Carl Zeiss Tessar 40mm F3.5·Kentmere 400

돌아보는 와이프

감도 400의 켄트미어 필름은 다소 부드러우면서 거친듯한 그레인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벚꽃은 지나가고 사진 7
카페놀이
벚꽃은 지나가고 사진 8
Rollei 35·Carl Zeiss Tessar 40mm F3.5·Kentmere 400

출근시간이 되면 가산디지털단지에서 일렬로 줄 맞춰서 사람들이 나옵니다.멀리서 바라보면마치 일개미들이 집에서 밖으로 일렬로 나가는 것과 비슷해 보였습니다.

2015년 4월 늦은밤자가 현상한 흑백필름 켄트미어 400을 현상하면서벚꽃도 보내고 저의 하루도 보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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