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llei35/롤라이35] 라스베이거스 밤거리 / 야경 (필름카메라)
바쁜 일상 중에서 조금은 천천히 걷기 위해서 필름 카메라를 들고 여유를 만끽하곤 합니다. 지난달 미국 라스베이거스 출장 길도 바쁘게 흘러가는 업무와 출장을 다녀오면서 몸과 마음이 지쳐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연스럽게 출장 가방에 롤라이 35와 후지컬러 C200 필름 3통을 넣고 떠났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업무를 마치고 볼거리를 찾아가기보다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거닐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작은 필름 카메라 롤라이 35를 손에 들고나갔습니다.

Las Vegas, Rollei35 + C200
라스베이거스 메인 거리를 미국에서는 메인스트립이라고 부릅니다. 저도 그 말이 이제 익숙해졌고요.

Las Vegas, Rollei35 + C200

Las Vegas, Rollei35 + C200
벨라지오 분수쇼는 지나갈 때마다 구경하곤 했는데 정말 화려하고 음악이 흥을 북돋아 줍니다.

Las Vegas, Rollei35 + C200 (4장 Panorama)
이번에 필름 카메라로 도전한 파노라마 사진입니다. 롤라이 35를 삼각대에 세로 모드로 장착하고 패닝 노브로 약 30도씩 4장을 촬영하여 이어붙이기를 해보았습니다.
해상력으로 보면 핸드폰의 파노라마가 더 좋은 사진 일지 몰라도 필름 카메라로 필자의 정성으로 의미 있는 사진으로 보면 이 사진이 더 소중한 사진이라고 생각하며 간직하려고 합니다.
출장 후 한 달여 시간이 지나 이제서야 현상+스캔하여 추억처럼 사진을 꺼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글, 사진/ 공학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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