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라이35 모델 비교 — 35, S, T, SE, TE, 클래식

롤라이35 S 정면

롤라이35를 사려고 보면 35, 35 S, 35 T, 35 SE, 35 TE, 클래식까지 이름이 비슷한 모델이 많습니다. 겉모습은 거의 같지만 렌즈, 노출계, 쓰는 전지가 다릅니다. 2013년부터 롤라이35를 118대 수리해 온 리핸즈가 모델별 차이와 실제로 자주 고장 나는 곳을 정리했습니다.

롤라이35 S 정면 — 조나 40mm f/2.8 렌즈
롤라이35 S — 조나 40mm f/2.8 렌즈, 윗면 바늘식 노출계

한 줄 추천

  • 처음 사는 분 — 35 S. 더 밝은 조나 f/2.8 렌즈에 바늘식 노출계라 구조가 단순하고 부품도 구하기 쉽습니다.
  • 파인더 안에서 노출을 보고 싶은 분 — 35 SE. 바늘 대신 파인더 안 LED가 알려 줘서 눈을 떼지 않고 찍을 수 있습니다.
  • 가격을 아끼려는 분 — 35 T 또는 오리지널 35. 테사 f/3.5 렌즈도 조이면 충분히 선명합니다.
  • 수집·선물 — 독일산 오리지널이나 35 클래식. 다만 비싸고, 오래 보관된 것은 손볼 곳이 많습니다.

모델별 차이

모델렌즈노출계전지만든 해
롤라이35 (오리지널)테사 40mm f/3.5바늘 (윗면)1.35V (PX625)1966–1974
35 T테사 40mm f/3.5바늘 (윗면)1.35V (PX625)1974–1980
35 S조나 40mm f/2.8바늘 (윗면)1.35V (PX625)1974–
35 TE테사 40mm f/3.5LED (파인더 안)5.6V (PX27)1979–1981
35 SE조나 40mm f/2.8LED (파인더 안)5.6V (PX27)1979–1981
35 클래식조나 40mm f/2.8바늘 (윗면)1.35V (PX625)1990년대
B35 · C35 · 35 LED트리오타 40mm f/3.5셀레늄 · 없음 · LED없음 · 없음 · 5.6V1969–1980

렌즈: 테사냐 조나냐

「T」가 붙은 모델(35, 35 T, 35 TE)은 테사 40mm f/3.5, 「S」가 붙은 모델(35 S, 35 SE, 클래식)은 조나 40mm f/2.8입니다. 조나가 3분의 2스톱쯤 더 밝아 해 질 녘이나 실내에서 조금 더 여유가 있고, 조리개를 열었을 때 배경이 더 부드럽게 흐려집니다. 맑은 날 조리개를 f/8 정도로 조여 찍으면 둘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보급형 B35·C35·LED는 렌즈가 3매짜리 트리오타라 한 단계 아래입니다.

노출계: 바늘이냐 LED냐

35·35 S·35 T·클래식은 윗면 창의 바늘과 맞춤 바늘을 겹쳐서 노출을 맞춥니다. 찍기 전에 카메라를 내려 윗면을 봐야 하지만 구조가 단순해 고치기 쉽습니다. 35 SE·TE는 파인더 안 LED 불빛으로 알려 줘서 들여다본 채로 맞출 수 있습니다. 대신 전자 부품이 늘어 고장 나면 손이 더 갑니다.

두 방식 모두 원래 수은전지를 썼는데 지금은 팔지 않습니다. 대체 전지는 롤라이35 자주 묻는 질문의 배터리 항목을 보세요.

리핸즈 수리 기록으로 본 고장 경향

리핸즈가 공개한 롤라이35 수리 기록에서 각 작업이 언급된 비율입니다. 한 대에 여러 곳을 고치는 경우가 많아 합이 100%를 넘습니다. 오버홀을 맡기는 분이 많아 「셔터」·「노출계」가 함께 나오는 기록이 흔합니다.

모델기록노출계셔터필름 감기렌즈 경통
롤라이35 (오리지널·모델 미상 포함)70건70%50%27%16%
35 S23건65%52%35%30%
35 SE12건67%75%42%17%
35 T6건67%33%17%0%
35 클래식5건100%40%0%60%
  • 노출계는 모든 모델에서 가장 흔합니다. 대부분 옛 수은전지에서 샌 액으로 배터리실 배선이 삭은 경우입니다.
  • 셔터는 오래 쓰지 않아 기름이 굳어 느린 셔터가 늦게 닫히거나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LED 모델(SE)은 기록 12건 가운데 셔터 언급 비율이 특히 높았습니다.
  • 렌즈 경통이 헐거워져 흘러내리는 증상은 35 S·클래식처럼 오래 많이 쓰인 카메라에서 자주 봅니다.
  • 35 TE·35 B는 기록이 1건뿐이라 표에서 뺐습니다.

독일산과 싱가포르산

1970년대 초까지는 독일 브라운슈바이크에서, 그 뒤 1981년까지는 싱가포르에서 만들었습니다. 카메라에 생산지(Germany 또는 Singapore)가 표시돼 있습니다. 독일산이 더 귀하게 거래되지만 성능 차이보다는 수집 가치의 차이에 가깝습니다. 어느 쪽이든 50년 넘은 카메라라 지금 상태가 생산지보다 훨씬 중요합니다.

사기 전에 꼭 볼 것

  • 렌즈를 빼서 고정한 뒤 필름을 감고 셔터가 눌리는지, 1/2초·1초에서 셔터가 제때 닫히는지 (소리로 들어 보세요)
  • 전지를 넣고 밝은 곳·어두운 곳으로 향했을 때 노출계 바늘(또는 LED)이 움직이는지
  • 배터리실 뚜껑을 열어 하얗거나 푸른 부식 가루가 없는지
  • 렌즈 경통이 고정됐을 때 흔들리거나 저절로 흘러내리지 않는지
  • 렌즈에 뿌연 얼룩이나 곰팡이 실 같은 무늬가 없는지 (빛에 비춰 보기)

하나라도 걸리면 손볼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비슷한 증상의 롤라이35 수리 기록과 롤라이35 S 수리 기록을 함께 보세요. 롤라이35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는 롤라이35의 역사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롤라이35 안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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