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밤중에 서울역
퇴근하고 용산역에서 내리는데
갑자기 서울역에 서울스퀘어의 사람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두 정거장을 더 가서 내렸습니다.
서울스퀘어의 건물에 불빛은 대한민국 국민이지만 관광객이 된 느낌을 주곤 합니다.
오늘도 멍 때리며 바라봅니다.

오늘은 작은 필름 똑딱이 Rollei35만 갖고 왔습니다.
서울 스퀘어의 다양한 불빛과 효과를 담아보고 싶었지만 담지는 못 했습니다.
안타까움이었죠.

언제 봐도 좋은 롤라이 35의 빛 갈라짐입니다.
6갈래로 갈라지면서 원형 플레어(?)를 보여줍니다.
디지털카메라가 이랬다면 불량이겠지만 올드 필름 카메라라 감성으로 봐줍니다.


늦은 시각이지만 서울역을 배회하다 보니 수많은 관광객들이 오래된 서울역 주변으로 지나다닙니다.
바쁘디 바쁜 직장생활이지만
퇴근하고 20분 남짓의 짧은 늦은 서울역 스냅이었습니다.

한밤에 서울역을 담은 카메라는 바로 Rollei35
부족한 사진과 허튼 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춘삼절 되시기 바랍니다.
글, 사진 @ 공학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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