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AK 400 TMAX (코닥 흑백필름 티맥스400)

안녕하세요 공학소년입니다.
필름스토리를 연재하고있습니다.
이번에는 KODAK 400 TMAX 입니다.
역시 흑백필름은 티맥스..티맥스..티맥스 입니다.ㅋㅋ

STEP 1. 코닥 티맥스 400 은 어떤 필름?

필름명 400 TMAX
 제조사 KODAK
 종류 흑백 네가티브
 감도 ISO 400
 제품 특징  – 빠른 셔터속도로 최상의 사진촬영이 가능  – 매우 다양한 적용이 가능한 전천후 필름  – 코닥의 에멀전 기술로 중감도 필름으로는 매우 뛰어난 입자 매우 높은 선명도 및 해상력, 초미립자  – 매우 뛰어난 확대능력, 증가된 노출관용도.  – EI800 ~EI 1600 까지 증가현상 가능

STEP 2. 코닥 티맥스 400 현상 데이터 

STEP 3. 코닥 티맥스 400 사진 둘러보기 

” 인천 대교 전망대 “
” 공사 중 “

인천대교가 시원하게 보이는 이곳에 어떤 건물이 들어설지 기대가 된다.

” 자전거 타고 싶은 날 “

컬러보다 더 현실감 넘치는 흑백사진을 이렇게 뽑아줍니다.
정말 이 사진을 보고 티맥스 대단한 필름이구나 느꼈습니다.
해상력과 초미립자?의 고운사진을 보여줍니다.

” 조형물 “

천국의 계단처럼 하늘로 향해 계단이 있다

” 인천대교 “

흑백필름의 아련함이 뭍어납니다.
결혼을하고 와이프와 인천대교를 넘어가며 설레는 마음을 다잡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 운여해변 “

친구와 두번째 출사여행EOS 6D를 인터벌 촬영걸어놓고 필카갖고 놀면서 찍은 사진

” 독수리(?) 아니 기러기 오형제 “

기러기에 포커스를 잡고보니 구름낀 하늘에 그레인이 상당히 보입니다.

” 모도와 이일호”

STEP 4. 코닥 티맥스 400 느낌

코닥 티맥스 400을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실내외에서 셔속확보가 유리해서 참 편리하게 사용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100 티맥스보다 그레인이 조금 거칠었습니다.
다른 부분은 너무 느낌이 좋아서 뭐라고 말할게 없는 필름인거같습니다.

카메라: Nikon FM2
렌즈: Carl Zeiss Planar T* 50mm F1.4
필름: KODAK 400 TMA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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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APAN Creative 200 (포마팬 크레이브티브 200)

안녕하세요 공학소년입니다.
필름스토리를 연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FOMAPAN Creative 200 입니다.
포마팬이라는 필름은 거의 다 사용해본 것 같습니다.

이 필름의 특징은
Fomapan 100, 400 사이의 특성을 보여줍니다.
2가지가 눈에 띕니다. (개인적인 소견)

STEP 1. 포마팬 크리에이티브 200 은 어떤 필름?

필름명 FOMAPAN Creative 200 (포마팬 크리에이티브 200)
 제조사 Foma Bohemia spol
 종류 흑백 네가티브
 감도 ISO 200
 제품 특징  – 높은 셔터스피드와 좋은 해상력의 전색성 흑백 네거티브 필름  – 다양한 빛의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노출

STEP 2. 포마팬 크리에이티브 200 현상 데이터 

제가 사용하는 자가현상을 도와주는 앱입니다.
현상액은 T-MAX Dev 이고
혼합은 1:4 / 21도 조건으로 5:45초 현상을 했습니다.

STEP 3. 포마팬 크리에이티브 200 사진 보기

” 봉숭아 꽃 살구 꽃 “
” 담벼락에 핀 검은 장미 “
” 반영 “

내 마음도 이렇게 투명하게 비출 수 있을까?

” 잊지 않을게 “

대한민국 사람에게는 누구도 기억하고 싶지 않은 순간입니다.
다시는 그런 일들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합니다.

” 한밤의 광장 시장 “

한 밤에 집에 맛난 간식 살려고 들렀던 광장시장 결국엔 아무것도 못 샀지만…
그랬던 적이 있습니다.

카메라: Rollei35
렌즈: Carl Zeiss Tessar 40mm
필름: FOMAPAN Creative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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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APAN Action 400 (포마팬 액션 400)

안녕하세요 공학소년입니다.
필름스토리를 연재하고있습니다.
이번에는 FOMAPAN Action 400 입니다.

이 필름의 특징은
다소 거친 그레인 과 강한 콘트라스트
2가지가 눈에 띕니다. (개인적인 소견)

STEP 1. 포마팬 액션 400 은 어떤 필름?

필름명 FOMAPAN Action 400 (포마팬 액션 400)
 제조사 Foma Bohemia spol
 종류 흑백 네가티브
 감도 ISO 400
 제품 특징  – 높은 셔터스피드와 좋은 해상력의 전색성 흑백 네거티브 필름  – 포마팬 액션 400은 빨강에서 보라까지 가시광선 모두를 감광하는 흑백 필름  – 육안으로 보는 것과 비슷한 명암을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

STEP 2. 포마팬 액션 400 현상 데이터

제가 사용하는 자가현상을 도와주는 앱입니다.
현상액은 T-MAX Dev 이고
혼합은 1:4 / 20도 조건으로 7:30초 현상을 했습니다.

STEP 3. 포마팬 액션 400 사진 보기

” 단종의 비 정순왕후의 능 사 릉 “

남양주에 있는 사릉입니다.
짙은 대비가 돋보입니다.

” 사 릉 “

오랜만에 어머니와 남양주 근처 사릉에서 산책을 했습니다.
인물사진에서도 짙은 대비가 돋보입니다.

” 사 릉 “
” 태극기 휘날리며 “

청명한 봄날의 하늘에 태극기가 휘날립니다.
선명도는 살아있는거 같습니다. 뭉게지는 현상은 보이지 않습니다.

” 시계탑과 하늘 ” 
” 가 족 “

고감도 흑백필름이라 실내에서 여유롭게 촬영이 가능합니다.
그레인이 좀 있습니다.

STEP 4. 포마팬 액션 400 느낌

포마팬 액션 400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필름으로 ISO 400은 상당히 고감도이고,
실내외에서 셔속확보가 유리해서 참 편리하게 사용했습니다.
다만 티맥스도 마찬가지지만 ISO400 에서 그레인은 상당히 거칠었습니다.

티맥스보다 조금더 거친느낌의 포마팬 액션 400입니다.
거친 그레인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하겠습니다.
그리고 높은 대비가 특징적입니다.

카메라: Nikon FM2
렌즈: Carl Zeiss Planar T* 50mm F1.4
필름: FOMAPAN Action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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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 VELVIA 50 (후지필름 벨비아 50)

오랜만에 다시 필름스토리를 연재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필름은 제가 지금까지 써본 필름중에서 가장 비싼 벨비아50 입니다.

필름명 Velvia 50
 제조사 FUJI FILM
 종류 컬러 포지티브
 감도 ISO 50
 제품 특징  – 후지크롬 Velvia 50 (RVP)
  – 최고의 입상성과 해상력의 인상, 풍경사진.  – 데이라이트용/고선예도 고해상력 초미립자.  – 지금까지 발매된 ISO 50 클래스의 칼라 리버설 필름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입상성과 선예도, 해상력을 가진 프로용 필름.  – 피부색도 생생하게 묘사되며 하이라이트에서부터 섀도우 부분까지 연결성이 좋은 뉴트럴 그레이를 재현.  – 깊은 섀도우와 검정색의 묘사가 탁월. 

2. 슬라이드필름의 매력, 필름 그대로 바라보기

벨비아 50은 포지티브 필름, 즉 슬라이드 필름으로 필름 자체가 오묘한 사진이 됩니다.
보고만 있어도 신기합니다.

첫번째 테스트 컷으로 5D찍은 사진입니다.
화이트박스가 없어서 핸드폰을 하얀화면으로 바꿔서 필름을 올려놓았습니다.

슬라이드 필름을 좀더 자세히 보기위해서 루페 (LUPE) 가 필요합니다.

<루페로 바라본 사진 1>

루페로 바라본 슬라이드 필름 (벨비아 50)
디지털과 비교할 수 없는 섬세함이 보여집니다.
눈으로 봐야 그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아무리 웹에 이렇게 올려도 그 느낌은 따라올 수 없습니다.

<루페로 바라본 정방폭포>

슬라이드 필름은 역시 루페로 보는 맛이 있습니다.
디지털 원본보다 더 선명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젠 안녕 GOOD BYE 5D>

지난 가을을 마지막으로 EOS 5D를 방출했습니다.
진득한 색감의 벨비아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아파트 사이로 >

제품의 설명처럼 깊은 섀도우와 검은색의 표현이 뚜렷합니다.
대비가 강하다고 해야할 거같습니다.

<정방폭포에서>

깊은 섀도우가 표현되지만 섬세한 색감과 표현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정방폭포에서 >

디카의 노이즈 리덕션과 다른 섬세함이 느껴집니다.
기분일 수 있습니다.
근데 섬세합니다.

<정방폭포>

요즘 트랜드인 물빠진듯하면서 부드러운 감성사진이 대세인 거같습니다. (개인적 생각)
하지만 벨비아는 깊은 대비와 섬세함을 함께 지닌 그런 사진을 뽑아줍니다.
비싼 벨비아 다시 써볼일이 있을까요…
필름스토리 벨비아(Velvia)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카메라: Nikon FM2
렌즈: Carl Zeiss Planar ZF 50mm F1.4
필름: FUJI Velvia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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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APAN Classic 100 (포마팬 클래식)

오늘은 FOMAPAN 이라고하는 낯설게 느껴지시는 흑백필름입니다.
체코에서 생산중인 필름으로 국내에도 현재까지 유통되고 있는 필름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사용한 흑백필름이기도해서 필름의 성능을 떠나 애착이 가는 필름이기도합니다.

필름명 FOMAPAN Classic 100 (포마팬 클래식 100)
 제조사 Foma Bohemia spol
 종류 흑백 네가티브
 감도 ISO100
 제품 특징 – Foma 흑백필름 포마팬 클래식은 빨강에서 보라까지 가시광선 모두를 감광하는 흑백 필름 – 육안으로 보는 것과 비슷한 명암을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 – 감도 50~400까지의 증감이 가능하며 높은 샤프니스를 제공
허수아비

지난 가을에 찍은 노들섬 허수아비 사진입니다.
입자가 뭉게지는 듯한 느낌이 살짝있습니다.

고개숙인 벼자루

노들섬에서 익어가는 벼…
때론 쨍하게 표현되기도 합니다.
종잡을 수 없는 필름입니다. (밝은곳에서 살짝 뭉게지는 느낌이나고, 어두운곳에서는 오히려 선예도가 사는 느낌이 납니다.
물론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출근하는 아저씨

최근에 용산역 출근길에 찍어보았습니다.
바쁜 출근길 양복입은 아저씨가 바삐 걸어갑니다.
포마팬은 가끔 이렇게 강한 대비로 몽환적인 느낌을 주곤합니다.

출근하는 개미들

디지털단지의 메카(?) 가산입니다.
아침에 정말 왠 사람이 이렇게 많은지 줄지어서 출근합니다.

옥상에서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건물마다 옥상에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참 힘들게 삽니다 그쵸?

나도 태워줘

가산디지털단지는 김포공항과 가깝지는 않는데 
비행기 착륙하는 경로에 있어서 낮게 날라가는 비행기를 자주보게됩니다.

그냥 찍었는데 그레인이 상당히 심합니다.
그래도 흑백필름이다보니 느낌이 있네요..

낙엽이 있는 벤치

낙엽이 떨어지는 벤치…
포마팬은 콘트가 강한거 같으면서 물빠진듯한 약간 오묘한 느낌이 있습니다

찢겨진종이위에 떨어진 낙엽
개미들

집앞에 개미공원입니다.
개미형상으로 짙은 흑색으로 표현하였는데 사실 실제로 보면 약간 징그러워요…

침실

롤라이35 목측식을 깜빡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근데 흐릿한게 더 느낌이 있습니다.

FOMAPAN Classic 100 (포마팬)필름은 주관적인 느낌으로는
티맥스보다는 뛰어난 입자감은 아니지만
살짝 뭉게지는듯한 표현이 특징이 아닌가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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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 COLOR C200 (후지필름 컬러 C200)

오늘은 FUJI FILM C200이라고하는 후지필름의 저렴한 대표적 컬러네가티브 필름입니다.
이 필름은 저렴한 필름이지만 생각보다 잘나오는 필름으로 생각합니다.
너무 찐하지도 너무 묽지도 않은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필름명 C200
 제조사 FUJI FILM
 종류 컬러 네가티브
 감도 ISO200
 제품 특징 – 뛰어난 입상성과 순도 높은 색재현 – 카메라 흔들림을 막고 싶을때, 깊이 있는 피사체나 넓은 장소에서 플래시 사진을 찍을때 유리 – 데이라이트용/ 일반 촬영용 초미립자 – 약간 광량이 부족한 장소에서 스냅사진을 찍을 때 적당  – 셔터스피드나 조리개에 1단의 여유사  – 뛰어난 입상성과 순도 높은 색재현  – 노출부족에서의 넓은 관용도  – 특히 자동카메라에 적합 
철지난 벗꽃

지지난 가을에 찍은 벗꽃입니다.
겨울에 다시 끄집어 내어 보니 벗꽃피던 그 날이 떠오르네여…
적당한 컬러감을 주는 필름입니다.

단선 철길

아직 운행중인 단선 철길…
고향인 충북 제천의 중앙선 단선 철길입니다.
간간히 지나가는 화물열차의 모습에 신기한 느낌마져 듭니다.

문래동 빨간 모자 소녀

문래동 창작마을에 갔을때 철공소 사이로 골목길들이 많이 있습니다.
벽화가 있다는 것은 알고있지만
좁은 골목사이로 빨간 모자 소녀가 있습니다.

리어카

사진을 찍으며 여유를 즐기지만 생계를 위해 리어커로 고물들을 수집하는 늙은 아저씨
소심해서 뒷모습만 조용히 담아봅니다.

기름 때

하느님이 남자에게는 노동의 고통을 주셨다고 하셨나요
그 노동의 고통이 사진에서 느껴집니다.

먼지쌓이 작품들

문래동 창작마을에는 예술가들이 저렴한 작업실 비용들으로 왔다고합니다.
하지만 저렴하다는 것은 즉 돈이 없다는 것.
좁은 골목길 누구에게 보여주려는 듯 먼지 쌓인 유리창 안쪽으로 먼지가득한 작품들이 측은함을 더해줍니다.

석탑

경천사 십층석탑
국립중앙박물관 내에 있습니다.
처음에 보고 웅장한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그때 당시에 이런 석탑이 존재한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돌마다 부처의 모습이 조각되어있습니다.

세미

밝은 조명에서 더 또렷한 결과물을 주는 C200 필름입니다.
섬세한 표현력이 가끔 이가격에 나온다는 것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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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K PORTRA160 (코닥 포트라160)

코닥社의 대표적인 컬러 네가티브 필름 포트라 160입니다.
컬러필름은 2014년 현재까지도 엄청많은 종류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컬러 네가티브 필름 중에서 고급라인으로 보는 필름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PORTRA160 (포트라160) 입니다.

예전에는 포트라도 두종류가 있었는데 하나로 통합하였습니다.
오늘은 PORTRA160 (포트라160) 필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필름명 PORTRA 160 (포트라 160)
 제조사 KODAK (코닥) 
 종류 컬러 네가티브
 감도 ISO160
 제품 특징 – 데이라이트용 / 일반촬영용 컬리필름 – 어떠한 상황에서도 완벽한 필름 – 독특한 필름유제 공법으로 생생한 컬러재현 – 전례없는 폭넓은 노출 관용도와 감도 그대로의 노출 – 뛰어난 피부톤 재현력

가격대가 요즘은 모든 필름이 가격이 올랐지만 한때 가장 무난하면서
적당한 수준에서 가장 많이 즐길 수 있는 필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성능도 만족되고
가격도 타협이 되는 그런 필름이 아니었나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저는 필름 생활을 재대로 다시 한것이 2년여 되었나 싶습니다.
이제 포트라160 사진을 보겠습니다.

동구릉

지난 가을인가요… 구리에 있는 동구릉이라는 곳에 갔습니다.
조선시대의 왕릉입니다.
여유롭게 산책하면서 동구릉을 담아보았습니다.
색감이 전반적으로 따뜻하게 나옵니다.

누에섬가는 길목에

1~2년전인가요.. 탄도방조제에 석양무렵에 다녀왔습니다.
역광에 인물들은 모두 실루엣만 남았지만
뭔가 몽황적인 그림이 너무 좋았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제 사진중에 한장입니다.

누에섬 가는

​가을이다보니 전어철이고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누에섬 가는길에 풍력발전소가 있는데 많은 분들 썰물인 틈을 타서 바다를 건너고 있습니다.

플랫폼

​지난 겨울 출퇴근하는 안산의 한 전철역에서 찍었습니다.
포트라160은 컬러필름이지만 흑백변환만 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느낌이 너무 좋아서 흑백사진으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한밤의 지하철

한참 FM2를 구입하고 이것저것 찍어보고싶어서 항상 가방에 넣고 다니던 시절
퇴근길 어렵게 노출잡고 플랫폼을 향해 들어오는 지하철을 찍었습니다.

오래된 캐논 DSLR , 5D

사진생활을 400D -> 50D -> 5D 오면서 아직까지 제 곁에 있는 DSLR입니다.
이제 10년이 넘은 낡은 카메라입니다.

조카

포트라가 인물 색감이 좋다고하니 조카를 찍었습니다.
역시 보정하나 없지만 피부톤이 살아있습니다.

카페에서
흐리지만 괜찮아
나를 보다

강아지를 하도 찍어대니 이제 사진찍는 것을 알게된 …
빤히 처다봅니다.

비온뒤 풀은 싱그럽습니다.
정말 포트라 160은 생생한 컬러재현에 탁월해 보입니다.

여기까지 그동안 포트라160 필름으로 찍은 사진중에서 마음에 드는 사진을 발췌해 보았습니다.
포트라 필름을 너무 좋아하지만 다른 필름들도 다 경험해보려고 한바퀴 돌다보니 아직 많이 사용해보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계속 많이 쓰고자하는 필름입니다.
컬러 네가티브 필름을 쓰신다면 PORTRA160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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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AK TMAX100 (코닥 흑백필름 티맥스100)

오늘은 코닥社의 대표적인 흑백필름
KODAK T-MAX  100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필름카메라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한번 쯤 사용해 보셨을 그런 유명한 필름입니다.
흑백필름에서 갑에 가까운 필름입니다.

 필름명 T-MAX 100
 제조사 KODAK (코닥)
 종류 Black and White Film (흑백필름) 
 감도 ISO100 
 제품 특징 – 뛰어난 확대능력, 증가된 노출 관용도가 특징. – 코닥의 T-GRAIN 에멀젼 구조로 초미립자 / 최상의 이미지. – 매우 고운 입자, 높은 선명도 및 해상력 – 초 미립자로 매우 뛰어난 확대 능력, 증가된 노출 관용도 – 일반적 사진촬영에 적합

몇장의 사진과 필름에 대한 정보를 드리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사진에 대한 자체 평가는 지극히 주관적입니다.

제목: 갈대 ,”높은 선예도, 고운 입자감”

갈대를 찍은 사진입니다.
자가현상하고 가장 놀랐던 사진으로 높은 선예도와 고운 입자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목: 천천히 , “노출 관용도”

사실 디지털카메라보다 장점이라고 한다면 노출 관용도입니다.
제가 가진 디지털 카메라로 했다면 뒤에 하늘은 하얗게 날라갔을 것입니다.

제목: 고추 잠자리 , “노출 관용도”

사실 이 사진은 한여름의 사진입니다.
전봇대의 질감과 하늘의 쨍한 느낌이 그대로 둘다 살아있습니다.
야시카 GSN으로 찍어서 다소 노출이 오버되어 후보정으로 노출만 낮췄습니다.

제목: 세미 , “확대능력”

사실 이 사진은 크롭된 사진이지만 티맥스 필름의 고운 입자감과
다소 높은 콘트라스트 덕분에 크롭해도 좋은 이미지 품질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제목: 보케


이사진은 칼자이쯔 플래나 렌즈의 F1.4일때 신기한 보케 사진입니다.
물론 티맥스 필름으로 찍었습니다. 흑백필름은 티맥스를 가끔 사용하고있습니다.
좋은 품질의 사진을 항상 보여주더라고요

흑백필름 T-MAX로 찍은 사진들은 많은데 오늘은 티맥스100 에 대한 소개를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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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many Rollei35, 이베이(Ebay) 구입기

2014년 9월 , 필름카메라를 알아보다가 롤라이35 지름신이 내려왔다.

이베이(EBAY) 경매 낙찰 받는 방법을 친구에게 듣고, 경매 마감 1분을 남기고 눈치보며 들어가야한다는 말에 물건 경매 마감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 방식으로 1분 남기고 입찰하기를 3번정도 실패했다.

그러다가 놓칠수없을 것같은 좋은 상태의 물건이 눈에 띄었다.

Made in Germany, 그리고 Carl Zeiss Tessar Lens 를 가진 오리지널 롤라이35 초기 모델이었다.

이번에는 낙찰받기위해서 3분을 남기고 홈페이지에서 대기를 하고있었고, 그 틈새에 37번의 경매가 누적되어있었다. 나처럼 1분 이내에 재입찰 하려는 사람이 많다고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놓칠수없다는 마음에 10초를 남기고 연속 입찰버튼을 무한반복으로 클릭했다.

꿈에 그리던 ? (언제부터?) 경매를 통해 물건을 입찰받은 순간이었다.

웹페이지 상단에 녹색으로 You won this auction 이라는 문구가 그렇게 즐거울 수 가 없었다.

기쁜마음에 입찰 페이지를 되돌아보면서 입찰의 순간을 떠올려보았다.

20초 남겨둘때까지 기다리다가 10초전에 1차 경매를 하고 다른 경매자가 내 경매가 보다 높게 올렸고, 다시 4초를 남기고 최후의 경매를 입찰하여 낙찰받았다. 찰나의 순간이었다.

나는 바로 Paypal 결제를 했다.

이제 남은 일은 배대지를 통해 내손에 들어오는 일이다.

2014년 9월 20일 배대지로 발송예정이었고, 9월 25일 몰테일(배대지서비스)를 통해 도착했다.

몰테일은 해외배송할때 자주 애용하는데 믿음직하다 ( 지금까지 단한번도 배송사고가 없었다)

게다가 요청한대로 안전포장까지해서 배송이 되었다.

이 카메라는 1960년에 제작된 카메라이기때문에 판매자께서도 안전포장해서 보내주었다.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오래된 가죽파우치와 오리지널 롤라이35용 스트로보 가 같이 도착했다.

Ebay 거래내역서에는 요즘 보기 드물게 친필로 ” Thanks LEE ” 라고 써줬는데 친근감이 절로 들었다.

답신을 하고싶지만 그렇게하지는 않았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카메라를 개봉했다. 오랜세월이 흘렀음에도 완벽한 상태를 보여주었다.

Carl Zeiss Tessar F3.5 40mm 렌즈가 눈에 띕니다.

요즘 칼자이스 렌즈는 COSINA , 일본에서 제작하지만 원래 칼자이스의 태생은 독일이다.

이렌즈는 역시 made in germany 오리지널 테사 렌즈라서 그런지 뭔가 믿음직 스럽다.

뒷 판에는 음각으로 MADE IN GERMANY BY ROLLEI 라고 씌여있다.

렌즈 필터를 장착하고 먼지가 있지만 곧 오버홀 도전하여 모두 클리닝할 예정이다.

2014년 9월 필름카메라에 꽃혀서 구입한 롤라이35 구매 후기는 여기까지…

미국에서 한국까지 오느라 고생한 롤라이35 오버홀 할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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