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gtlander Ultron Vintage 35mm F2 ASPHERICAL II

Voigtlander Ultron Vintage line 35mm F2 Aspherical II

오랜만에 렌즈 구입한 것같습니다.
사실 오랫동안 라이카 쥬미크론 (Summicron) 35mm 렌즈를 눈여겨보았지만
가볍게 일상/출퇴근 시 사용할 것인데 너무 고가렌즈를 마운트하면 모시고 다닐것같아서
대안으로 보이그렌더 울트론 렌즈를 선택하게 되었다.

이 렌즈가 성능적으로 주미크론에 밀렸다면 구입하지않았겠지만
성능면에서 거의 동등하거나 우세인점도 있다 ( 물론 단점도 있다)
성능은 비구면렌즈 ASPH렌즈를 사용했기때문에 우수하기도하고 경량한 크기를 가질 수 있었다.
코시나의 기술력을 옅볼 수 있는 부분이다.

단점으로는 경박단소 크기이기때문에 비네팅에 대한 부분은 다소 아쉽다.
최대개방 F2에서 주변이 생각보다 어둡게 찍히는 경향이 있다.

RF카메라 특성상 가운데 초점을 맞추고 찍기때문에 감수하고 촬영하면 될것같다는 자기체면을 했다.
아래 사진처럼 렌즈는 정말 컴팩트하고 예쁘다.

라이카 딱지만 빼면 말이다.

만족도가 높은만큼 앞으로 아껴주면서 인생렌즈로? 사용해봐야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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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작은 롤라이플렉스, 그레이 롤라이 1편 ( 소개 및 오버홀 )

안녕하세요 LEEHANDS 공학소년입니다.
얼마전에 롤라이플렉스 베이비 모델을 만져볼 기회가 있어서 여러분들께 소개시켜드리고자 리뷰 영상 올렸습니다.

정말 작고 컴팩트한 4cm x 4cm 정방형포맷의 필름카메라 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필름을 구하기는 어렵지만 잘만 사용한다면 정말 매력적인 카메라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1편 소개와 오버홀 영상 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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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leiflex Baby ( Gray Baby ) , 가장 작은 롤라이플렉스

Rolleiflex Baby ( Gray Baby )
Rolleiflex Baby ( Gray Baby )
Rolleiflex Baby ( Gray Baby )

The Automatic Rolleiflex 4×4, popularly known as the “Gray Baby” Rolleiflex, was introduced in 1957, at an announced list price of USD $133.65.[1] It is a knob-advance twin-lens reflex yielding 12 exposures of 4x4cm on 127 film. It has a Schneider Xenar 60/3.5 taking lens and a Heidosmat 60/2.8 viewing lens.

This model helped kick-start a brief boom for 38mm × 38mm “super slides” (whose slide mounts were the same external dimensions as 35mm slides, but offering a larger image area), and inspired several Japanese lookalikes such as the Yashica 44.

By 1959 the gray baby’s advertised list price had dropped to USD $99.50, [2] perhaps a reflection of waning interest in the format. In 1963 the “gray” was abandoned in favor of “black”.

Rolleiflex Baby ( Gray Baby )
Rolleiflex Baby ( Gray Baby )
Rolleiflex Baby ( Gray Bab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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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마운트 70-200mm 렌즈 사용기 (Z 70-200mm F/2.8 VR S)

NIKON MIRRORLESS
Z 70-200mm F/2.8 VR S
사용기


이 렌즈에 대한 소감을 한마디로 말하면
성능 만큼은 진짜 깡패다
미러리스 렌즈이기때문에 70-200mm 도 작게만들지 않을까했는데 D0SLR 70-200mm 와 거의 동일합니다.
한손으로 파지해서 사용하기에는 손목에 부담가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DSLR 처럼 파지하고 사용하면 그렇저럭 DSLR 인것같은 느낌입니다.
4주간 사용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NIKKOR Z 70-200mm F/2.8 VR S 구성품

Z 70-200mm F/2.8 VR S 렌즈의 구성품은 심플합니다.
설명서와 보증서 그리고 간단한 파우치가 동봉되어있습니다.


Z 6 와의 Collaboration

처음 Z 70-200mm 렌즈를 마운트하고 파지를 해보면 DSLR 과 망원렌즈를 가지고 다니면서 촬영했을 때가 떠오릅니다.
Z 70-200mm 렌즈가 묵직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아날로그 거리계창이 고급렌즈의 상징이었다면, 2020년에는 OLED 방식의 상태정보창이 고급렌즈의 상징으로 트랜드가 바뀌었습니다. (유사한 방식으로 Carl Zeiss Batis 가 있습니다.)

사용할일이 많지는 않겠지만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임에는 분명합니다.

70-200mm 급 준망원 렌즈는 대부분 카메라 바디와 결합했을 때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왼손으로 렌즈를 받쳐줘야하는데 전면에 고정된 고무그립이 있어서 파지할 때 생각보다 편했습니다.

L-Fn1,2 사용자 지정버튼이 있어서 카메라의 Fn1, Fn2 처럼 다양한 기능을 할 당할 수 있습니다.
4주간 사용하면서 많이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인물 촬영할 때 노출 고정으로 사용했습니다.


강렬한 OLED 상태 표시 창

Z 마운트 렌즈 중에서 고급렌즈에만 OLED 상태표시 창이 있습니다.
현재 Z 마운트 렌즈 중에서 OLED 창이 있는 렌즈는 Z 24-70mm F/2.8 과 이렌즈 뿐입니다.


DSLR 용 FL 70-200mm 렌즈와 비교

포럼에서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것중에 하나가 ” DLSR 렌즈 F마운트 70-200mm 와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 였습니다.
Z 70-200mm 렌즈는 아르네오 코팅과 SR 렌즈등이 더 추가되어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사진을 보여주는 것같았습니다.

렌즈 외관으로만 보면 AF-S NIKKOR 70-200mm F/2.8 E FL ED VR 과 크기가 유사합니다.
하지만 Z 70-200mm 에 좀더 많은? 특수 렌즈가 투입되었습니다.


NIKKOR Z 70-200mm F/2.8 VR S 해상력

장마때문에 본격적인 출사를 가지는 못하고 가볍게 공원에서 테스트 몇장 담아보았습니다.
다소 무거운 렌즈임에도 신뢰성과 해상력에 감탄했습니다.

이번에는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차트를 이용해서 중앙/주변부 해상력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최대 개방 조리개부터 최소조리개 (F/22) 까지 훌륭한 해상력을 보여줍니다.
※F/22 에서 회절에 의한 해상력저하가 없다는게 신기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전체 초점거리 / 개방에서부터 뛰어난 해상력을 가진 렌즈라고 생각합니다.


NIKKOR Z 70-200mm F/2.8 VR S 최단거리 촬영

Z 70-200mm F/2.8 VR S 렌즈는 최단 촬영거리가 70mm 일때 50cm 로 가까운편에 속합니다.
다만 전 구간 50cm 는 아니고 135mm 일때 80cm, 200mm 구간에서는 1m 입니다.
음식 사진이나 마크로 촬영이 필요할 때에는 나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NIKKOR Z 70-200mm F/2.8 VR S 손떨림 보정

아시는 것과 같이 Z 6, Z 7 은 바디손떨림보정 기능이 있고, Z 70-200mm F/2.8 VR S 렌즈에도 손떨림보정기구 VR 이 있습니다.
두개의 조합으로 최대 5.5 STOP 손떨림보정효과가 있다고해서 실제로 사용해보면 꽤나 괜찮다는 생각이 들고 이미지를 보면 흔들림없는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NIKKOR Z 70-200mm F/2.8 VR S , 역광에서

이 렌즈가 가장 돋보일 때는 바로 역광에서 고스트 /헤이즈 억제력이 최고인 점입니다.

최대 개방 (F/2.8) 부터 최소 개방 (F/22) 까지 2번 촬영했는데 플레어가 있을 법도한데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정도 강한 햇빛이 측면에서 입사되면 발생안할 수 가 없는데 신기하기만 합니다.

야간에 강한 조명 아래서도 플레어/고스트를 볼 수 가 없습니다.


NIKKOR Z 70-200mm F/2.8 VR S , 연사 AF 추적

이 렌즈의 포지션은 사실 인물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AF 얼굴 추적등이 중요한데 저같은 경우 딸아이가 Z 6 의 고속연사 (H+) 가 부족할 정도로 뛰어다니고 표정변화도 순식간에 바뀌기때문에 바디와 렌즈 성능 둘다 아주 중요했습니다.
최근에 장마와 폭염으로 인물 샘플 촬영은 못했고 수변공원에 가마우지로 대신해보았습니다.

200mm 이기도 하고 멀리 있는 가마우지임에도 연사 동안에 초점 어긋남 없이 모두 정확히 촬영이 되었습니다.
또한 다가오는 열차(“KORAIL”) 도 연사 동안에 핀이 정확하게 일치했습니다.

Z 6 의 고속연사 (H+) 로 연속 촬영했는데 컷마다 정확한 초점을 보여줬습니다.


NIKKOR Z 70-200mm F/2.8 VR S, 야경 빛 갈라짐

Z 70-200mm F/2.8 VR S 는 9매 원형 조리개를 사용합니다.
빛갈라짐은 F/11 부터 보여주고 F/22 에서 18갈래로 뾰족하게 갈라집니다.


Z 70-200mm F/2.8 VR S, 영상 성능

코로나시국에 멀리 못가고 딸아이가 너무 답답해하길래 동네놀이터에 잠시 나갔다가 영상 촬영했습니다.
그리고, Z 6 동영상 AF 추적 속도에 따른 테스트 클립도 있으니 아래 영상 참고부탁드립니다.


Z 70-200mm F/2.8 VR S , 4주간 사용기 마무리

이 렌즈는 Z 마운트 렌즈 중에서 가뭄에 단비같은 렌즈이자 랜드마크가 될 것같습니다.
그만큼 성능면에서 나무랄 것이 없었습니다. 이 렌즈를 통해 니콘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조금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렌즈에 대한 선행리뷰 소식을 SLR클럽 니콘동에 알렸을 때 응원해주시고 여러가지 테스트를 원하셔서 모두다 해봐야지했는데 시간과 능력이 부족해서 모두 채워드리지는 못한것같아서 아쉽습니다.
그래도 약간의 갈증은 해소시켜 드렸다고 자평? 하면서 4주간 사용기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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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가벼운 컴팩트 광각줌렌즈 사용기, 탐론 17-35mm F2.8-4

작고 가벼운 광각줌렌즈
Tamron 17-35mm F2.8-4 OSD
REVIEW


안녕하세요 공학소년 Leehands 입니다.
오랜만에 렌즈 리뷰 포스팅 올려봅니다.
리뷰할 렌즈는 TAMRON

17 – 35mm F2.8-4 OSD

입니다.
DSLR 전용 렌즈는 크고 무겁다고 생각하지만 이 렌즈는 컴팩트함과 가벼움을 추구하기 때문에 경쾌하게 갖고 다니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볍게 만들기 위해서 최대 개방 17mm 구간에서는 F2.8으로 가장 밝은 조리개값을 갖는 대신에 35mm 구간에서는 F4으로 다소 어두운 조리개 값을 가집니다.​

F4 고정을 채용하는 것보다는 F2.8-F4 가변 조리개가 낫다고 봅니다.

​이번 리뷰를 위해 사용된 카메라는 캐논 마지막(?) DSLR 5D Mark IV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면 가벼운 리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Tamron SP 15-30mm F2.8 Di VC USG G2
렌즈 사양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17-35mm f/2.8-4 Di OSD는 컴팩트함과 최대 개방 조리개 F2.8을 구현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F4 고정 조리개 렌즈가 좋은 렌즈일까?
F2.8-4 가변 조리개 렌즈가 좋은 렌즈일까?

가변 조리개 렌즈가 번들렌즈 취급받는 건 가변 조리개여서라기보다 어두운데 더 어두워지기 때문입니다.

​광각렌즈 특성상 최대 광각으로 촬영을 많이 하기 때문에(?) 최대 광각(17mm) 사용 시 F/2.8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건 고급 광각 줌렌즈와 같은 사양이라고 볼 수 있죠.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건 최대 광각이 16mm 가 아닌 17mm이었습니다.

그리고 조리개는 요즘 렌즈답게 7매 원형 조리개를 사용하고, 2스톱 조리개 조일 때까지 원형에 가깝습니다.


Tamron SP 15-30mm F2.8 Di VC USG G2
렌즈 외관

초점링은 모터 연동식으로 되어있으며, 대물렌즈 앞단에 있습니다.
줌링은 바로 그 아래 고무링 타입으로 되어있어 렌즈 파지했을 때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가볍고 후드를 제외하고 9.2cm으로 짧은 광각렌즈입니다.

전체적으로 렌즈가 무광 블랙 매트한 질감을 갖고 있고 접안렌즈 마운트 부위는 크림화이트 무광으로 처리가 되어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냅니다.

전면부 대물렌즈 렌즈 구경은 77mm 필터 구경을 사용합니다.
최대 개방 시 F2.8 조리개를 갖는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빛을 수 광해야 하기 때문에 전면부 대물렌즈 크기도 그만큼 커지게 되어있습니다.

마운트 부는 당연히 메탈로 되어있고, 외곽에는 고무 실링 처리되어 있어 나름 고급 렌즈의 요소를 적절하게 갖고 있습니다.


​Tamron SP 15-30mm F2.8 Di VC USG G2​
렌즈 주요 특징

요즘 렌즈들이 중앙부는 물론 주변부까지 높은 해상력을 위해서 특수렌즈들을 많이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수렌즈를 사용하면 최소한의 렌즈 알맹이로 높은 성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4개 써야 확보할 수 있는 해상력을 1개만 사용해도 얻을 수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 렌즈 역시 특수렌즈 6매를 사용하며 가볍지만 높은 해상력을 보여줍니다.
(LD 저분산 렌즈 4매, 비구면 렌즈 2매)

탐론 렌즈군에서 고급 렌즈보다는 보급형 렌즈임에도 방적구조로 제작되어 실생활의 수분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겠습니다.
광각렌즈는 풍경 촬영용으로 자주 사용하실 텐데 새벽/겨울 촬영 시 수분에 취약할 수 있는데 간이 방적구조는 장점이라고 보입니다.


Tamron SP 15-30mm F2.8 Di VC USG G2
시원시원한 17mm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여행을 못 가고 주변의 모습을 광활한 17mm으로 담아봤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다니면 무심코 지나치던 옛것을 보게 되고, 그 낡은 것에서 오묘한 감정을 느낀다.
뷰 파인더에 보이는 그 낡은 것을 보며 나를 본다.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
나무를 사이로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대비된다.

작년 2월에만 해도 금방 좋아지겠지 싶었는데 2021년 벚꽃 필 무렵엔 어떨지….

렌즈 리뷰할 때 이따금씩 내려서 쭉 뻗은 플랫폼을 촬영해본다.
원근감 표현하기에 이만한 곳도 없다.

광각렌즈를 들고 다니다 보면 주변을 넓게 보게 되고 사진 프레임에 그것이 같이 담기기 때문에 화면 구성을 하기 참 어렵지만 찰나에 담긴 그 순간이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Tamron SP 15-30mm F2.8 Di VC USG G2
동영상 성능


Tamron SP 15-30mm F2.8 Di VC USG G2
해상력


Tamron SP 15-30mm F2.8 Di VC USG G2
빛 갈라짐


Tamron SP 15-30mm F2.8 Di VC USG G2
마무리

오랜만에 렌즈 리뷰가 많이 부족했는데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탐론 17-35mm는 DSLR 과 함께 가볍게 여행을 원하시는 분께 정말 추천드립니다.
각 제조사의 최상위 라인업 광각 줌렌즈 16-35mm으로 여행을 많이 다녀봤지만 DSLR 과 함께 다닌다면 정말 무겁고 게다가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카메라가 앞으로 쏠리기까지 합니다.

탐론 17-35는 경량 콤팩트하기 때문에 여행 시에도 카메라 가 쏠리지 않고 경통도 짧아서 걸리적거리는 일도 적습니다.
아쉬운 점은 탐론의 전매특허인 손떨림 보정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진만을 위한 경량컴패트한 렌즈로써는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탐론 17-35mm 간단 리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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