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APAN Action 400 (포마팬 액션 400)

안녕하세요 공학소년입니다.
필름스토리를 연재하고있습니다.
이번에는 FOMAPAN Action 400 입니다.

이 필름의 특징은
다소 거친 그레인 과 강한 콘트라스트
2가지가 눈에 띕니다. (개인적인 소견)

STEP 1. 포마팬 액션 400 은 어떤 필름?

필름명 FOMAPAN Action 400 (포마팬 액션 400)
 제조사 Foma Bohemia spol
 종류 흑백 네가티브
 감도 ISO 400
 제품 특징  – 높은 셔터스피드와 좋은 해상력의 전색성 흑백 네거티브 필름  – 포마팬 액션 400은 빨강에서 보라까지 가시광선 모두를 감광하는 흑백 필름  – 육안으로 보는 것과 비슷한 명암을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

STEP 2. 포마팬 액션 400 현상 데이터

제가 사용하는 자가현상을 도와주는 앱입니다.
현상액은 T-MAX Dev 이고
혼합은 1:4 / 20도 조건으로 7:30초 현상을 했습니다.

STEP 3. 포마팬 액션 400 사진 보기

” 단종의 비 정순왕후의 능 사 릉 “

남양주에 있는 사릉입니다.
짙은 대비가 돋보입니다.

” 사 릉 “

오랜만에 어머니와 남양주 근처 사릉에서 산책을 했습니다.
인물사진에서도 짙은 대비가 돋보입니다.

” 사 릉 “
” 태극기 휘날리며 “

청명한 봄날의 하늘에 태극기가 휘날립니다.
선명도는 살아있는거 같습니다. 뭉게지는 현상은 보이지 않습니다.

” 시계탑과 하늘 ” 
” 가 족 “

고감도 흑백필름이라 실내에서 여유롭게 촬영이 가능합니다.
그레인이 좀 있습니다.

STEP 4. 포마팬 액션 400 느낌

포마팬 액션 400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필름으로 ISO 400은 상당히 고감도이고,
실내외에서 셔속확보가 유리해서 참 편리하게 사용했습니다.
다만 티맥스도 마찬가지지만 ISO400 에서 그레인은 상당히 거칠었습니다.

티맥스보다 조금더 거친느낌의 포마팬 액션 400입니다.
거친 그레인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하겠습니다.
그리고 높은 대비가 특징적입니다.

카메라: Nikon FM2
렌즈: Carl Zeiss Planar T* 50mm F1.4
필름: FOMAPAN Action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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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 VELVIA 50 (후지필름 벨비아 50)

오랜만에 다시 필름스토리를 연재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필름은 제가 지금까지 써본 필름중에서 가장 비싼 벨비아50 입니다.

필름명 Velvia 50
 제조사 FUJI FILM
 종류 컬러 포지티브
 감도 ISO 50
 제품 특징  – 후지크롬 Velvia 50 (RVP)
  – 최고의 입상성과 해상력의 인상, 풍경사진.  – 데이라이트용/고선예도 고해상력 초미립자.  – 지금까지 발매된 ISO 50 클래스의 칼라 리버설 필름의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입상성과 선예도, 해상력을 가진 프로용 필름.  – 피부색도 생생하게 묘사되며 하이라이트에서부터 섀도우 부분까지 연결성이 좋은 뉴트럴 그레이를 재현.  – 깊은 섀도우와 검정색의 묘사가 탁월. 

2. 슬라이드필름의 매력, 필름 그대로 바라보기

벨비아 50은 포지티브 필름, 즉 슬라이드 필름으로 필름 자체가 오묘한 사진이 됩니다.
보고만 있어도 신기합니다.

첫번째 테스트 컷으로 5D찍은 사진입니다.
화이트박스가 없어서 핸드폰을 하얀화면으로 바꿔서 필름을 올려놓았습니다.

슬라이드 필름을 좀더 자세히 보기위해서 루페 (LUPE) 가 필요합니다.

<루페로 바라본 사진 1>

루페로 바라본 슬라이드 필름 (벨비아 50)
디지털과 비교할 수 없는 섬세함이 보여집니다.
눈으로 봐야 그 차이를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아무리 웹에 이렇게 올려도 그 느낌은 따라올 수 없습니다.

<루페로 바라본 정방폭포>

슬라이드 필름은 역시 루페로 보는 맛이 있습니다.
디지털 원본보다 더 선명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젠 안녕 GOOD BYE 5D>

지난 가을을 마지막으로 EOS 5D를 방출했습니다.
진득한 색감의 벨비아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아파트 사이로 >

제품의 설명처럼 깊은 섀도우와 검은색의 표현이 뚜렷합니다.
대비가 강하다고 해야할 거같습니다.

<정방폭포에서>

깊은 섀도우가 표현되지만 섬세한 색감과 표현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정방폭포에서 >

디카의 노이즈 리덕션과 다른 섬세함이 느껴집니다.
기분일 수 있습니다.
근데 섬세합니다.

<정방폭포>

요즘 트랜드인 물빠진듯하면서 부드러운 감성사진이 대세인 거같습니다. (개인적 생각)
하지만 벨비아는 깊은 대비와 섬세함을 함께 지닌 그런 사진을 뽑아줍니다.
비싼 벨비아 다시 써볼일이 있을까요…
필름스토리 벨비아(Velvia)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카메라: Nikon FM2
렌즈: Carl Zeiss Planar ZF 50mm F1.4
필름: FUJI Velvia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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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APAN Classic 100 (포마팬 클래식)

오늘은 FOMAPAN 이라고하는 낯설게 느껴지시는 흑백필름입니다.
체코에서 생산중인 필름으로 국내에도 현재까지 유통되고 있는 필름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사용한 흑백필름이기도해서 필름의 성능을 떠나 애착이 가는 필름이기도합니다.

필름명 FOMAPAN Classic 100 (포마팬 클래식 100)
 제조사 Foma Bohemia spol
 종류 흑백 네가티브
 감도 ISO100
 제품 특징 – Foma 흑백필름 포마팬 클래식은 빨강에서 보라까지 가시광선 모두를 감광하는 흑백 필름 – 육안으로 보는 것과 비슷한 명암을 표현할 수 있다는 장점 – 감도 50~400까지의 증감이 가능하며 높은 샤프니스를 제공
허수아비

지난 가을에 찍은 노들섬 허수아비 사진입니다.
입자가 뭉게지는 듯한 느낌이 살짝있습니다.

고개숙인 벼자루

노들섬에서 익어가는 벼…
때론 쨍하게 표현되기도 합니다.
종잡을 수 없는 필름입니다. (밝은곳에서 살짝 뭉게지는 느낌이나고, 어두운곳에서는 오히려 선예도가 사는 느낌이 납니다.
물론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출근하는 아저씨

최근에 용산역 출근길에 찍어보았습니다.
바쁜 출근길 양복입은 아저씨가 바삐 걸어갑니다.
포마팬은 가끔 이렇게 강한 대비로 몽환적인 느낌을 주곤합니다.

출근하는 개미들

디지털단지의 메카(?) 가산입니다.
아침에 정말 왠 사람이 이렇게 많은지 줄지어서 출근합니다.

옥상에서

주차할 공간이 없어서 건물마다 옥상에 주차공간이 있습니다.
참 힘들게 삽니다 그쵸?

나도 태워줘

가산디지털단지는 김포공항과 가깝지는 않는데 
비행기 착륙하는 경로에 있어서 낮게 날라가는 비행기를 자주보게됩니다.

그냥 찍었는데 그레인이 상당히 심합니다.
그래도 흑백필름이다보니 느낌이 있네요..

낙엽이 있는 벤치

낙엽이 떨어지는 벤치…
포마팬은 콘트가 강한거 같으면서 물빠진듯한 약간 오묘한 느낌이 있습니다

찢겨진종이위에 떨어진 낙엽
개미들

집앞에 개미공원입니다.
개미형상으로 짙은 흑색으로 표현하였는데 사실 실제로 보면 약간 징그러워요…

침실

롤라이35 목측식을 깜빡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근데 흐릿한게 더 느낌이 있습니다.

FOMAPAN Classic 100 (포마팬)필름은 주관적인 느낌으로는
티맥스보다는 뛰어난 입자감은 아니지만
살짝 뭉게지는듯한 표현이 특징이 아닌가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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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JI COLOR C200 (후지필름 컬러 C200)

오늘은 FUJI FILM C200이라고하는 후지필름의 저렴한 대표적 컬러네가티브 필름입니다.
이 필름은 저렴한 필름이지만 생각보다 잘나오는 필름으로 생각합니다.
너무 찐하지도 너무 묽지도 않은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필름명 C200
 제조사 FUJI FILM
 종류 컬러 네가티브
 감도 ISO200
 제품 특징 – 뛰어난 입상성과 순도 높은 색재현 – 카메라 흔들림을 막고 싶을때, 깊이 있는 피사체나 넓은 장소에서 플래시 사진을 찍을때 유리 – 데이라이트용/ 일반 촬영용 초미립자 – 약간 광량이 부족한 장소에서 스냅사진을 찍을 때 적당  – 셔터스피드나 조리개에 1단의 여유사  – 뛰어난 입상성과 순도 높은 색재현  – 노출부족에서의 넓은 관용도  – 특히 자동카메라에 적합 
철지난 벗꽃

지지난 가을에 찍은 벗꽃입니다.
겨울에 다시 끄집어 내어 보니 벗꽃피던 그 날이 떠오르네여…
적당한 컬러감을 주는 필름입니다.

단선 철길

아직 운행중인 단선 철길…
고향인 충북 제천의 중앙선 단선 철길입니다.
간간히 지나가는 화물열차의 모습에 신기한 느낌마져 듭니다.

문래동 빨간 모자 소녀

문래동 창작마을에 갔을때 철공소 사이로 골목길들이 많이 있습니다.
벽화가 있다는 것은 알고있지만
좁은 골목사이로 빨간 모자 소녀가 있습니다.

리어카

사진을 찍으며 여유를 즐기지만 생계를 위해 리어커로 고물들을 수집하는 늙은 아저씨
소심해서 뒷모습만 조용히 담아봅니다.

기름 때

하느님이 남자에게는 노동의 고통을 주셨다고 하셨나요
그 노동의 고통이 사진에서 느껴집니다.

먼지쌓이 작품들

문래동 창작마을에는 예술가들이 저렴한 작업실 비용들으로 왔다고합니다.
하지만 저렴하다는 것은 즉 돈이 없다는 것.
좁은 골목길 누구에게 보여주려는 듯 먼지 쌓인 유리창 안쪽으로 먼지가득한 작품들이 측은함을 더해줍니다.

석탑

경천사 십층석탑
국립중앙박물관 내에 있습니다.
처음에 보고 웅장한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그때 당시에 이런 석탑이 존재한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돌마다 부처의 모습이 조각되어있습니다.

세미

밝은 조명에서 더 또렷한 결과물을 주는 C200 필름입니다.
섬세한 표현력이 가끔 이가격에 나온다는 것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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