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가벼운 컴팩트 광각줌렌즈 사용기, 탐론 17-35mm F2.8-4

작고 가벼운 광각줌렌즈
Tamron 17-35mm F2.8-4 OSD
REVIEW


안녕하세요 공학소년 Leehands 입니다.
오랜만에 렌즈 리뷰 포스팅 올려봅니다.
리뷰할 렌즈는 TAMRON

17 – 35mm F2.8-4 OSD

입니다.
DSLR 전용 렌즈는 크고 무겁다고 생각하지만 이 렌즈는 컴팩트함과 가벼움을 추구하기 때문에 경쾌하게 갖고 다니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볍게 만들기 위해서 최대 개방 17mm 구간에서는 F2.8으로 가장 밝은 조리개값을 갖는 대신에 35mm 구간에서는 F4으로 다소 어두운 조리개 값을 가집니다.​

F4 고정을 채용하는 것보다는 F2.8-F4 가변 조리개가 낫다고 봅니다.

​이번 리뷰를 위해 사용된 카메라는 캐논 마지막(?) DSLR 5D Mark IV를 사용했습니다.
​그러면 가벼운 리뷰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Tamron SP 15-30mm F2.8 Di VC USG G2
렌즈 사양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17-35mm f/2.8-4 Di OSD는 컴팩트함과 최대 개방 조리개 F2.8을 구현하려고 노력한 흔적이 보입니다.

F4 고정 조리개 렌즈가 좋은 렌즈일까?
F2.8-4 가변 조리개 렌즈가 좋은 렌즈일까?

가변 조리개 렌즈가 번들렌즈 취급받는 건 가변 조리개여서라기보다 어두운데 더 어두워지기 때문입니다.

​광각렌즈 특성상 최대 광각으로 촬영을 많이 하기 때문에(?) 최대 광각(17mm) 사용 시 F/2.8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건 고급 광각 줌렌즈와 같은 사양이라고 볼 수 있죠.

다만, 한 가지 아쉬웠던 건 최대 광각이 16mm 가 아닌 17mm이었습니다.

그리고 조리개는 요즘 렌즈답게 7매 원형 조리개를 사용하고, 2스톱 조리개 조일 때까지 원형에 가깝습니다.


Tamron SP 15-30mm F2.8 Di VC USG G2
렌즈 외관

초점링은 모터 연동식으로 되어있으며, 대물렌즈 앞단에 있습니다.
줌링은 바로 그 아래 고무링 타입으로 되어있어 렌즈 파지했을 때 안정적인 느낌입니다.
가볍고 후드를 제외하고 9.2cm으로 짧은 광각렌즈입니다.

전체적으로 렌즈가 무광 블랙 매트한 질감을 갖고 있고 접안렌즈 마운트 부위는 크림화이트 무광으로 처리가 되어있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냅니다.

전면부 대물렌즈 렌즈 구경은 77mm 필터 구경을 사용합니다.
최대 개방 시 F2.8 조리개를 갖는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빛을 수 광해야 하기 때문에 전면부 대물렌즈 크기도 그만큼 커지게 되어있습니다.

마운트 부는 당연히 메탈로 되어있고, 외곽에는 고무 실링 처리되어 있어 나름 고급 렌즈의 요소를 적절하게 갖고 있습니다.


​Tamron SP 15-30mm F2.8 Di VC USG G2​
렌즈 주요 특징

요즘 렌즈들이 중앙부는 물론 주변부까지 높은 해상력을 위해서 특수렌즈들을 많이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수렌즈를 사용하면 최소한의 렌즈 알맹이로 높은 성능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4개 써야 확보할 수 있는 해상력을 1개만 사용해도 얻을 수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 렌즈 역시 특수렌즈 6매를 사용하며 가볍지만 높은 해상력을 보여줍니다.
(LD 저분산 렌즈 4매, 비구면 렌즈 2매)

탐론 렌즈군에서 고급 렌즈보다는 보급형 렌즈임에도 방적구조로 제작되어 실생활의 수분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겠습니다.
광각렌즈는 풍경 촬영용으로 자주 사용하실 텐데 새벽/겨울 촬영 시 수분에 취약할 수 있는데 간이 방적구조는 장점이라고 보입니다.


Tamron SP 15-30mm F2.8 Di VC USG G2
시원시원한 17mm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여행을 못 가고 주변의 모습을 광활한 17mm으로 담아봤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다니면 무심코 지나치던 옛것을 보게 되고, 그 낡은 것에서 오묘한 감정을 느낀다.
뷰 파인더에 보이는 그 낡은 것을 보며 나를 본다.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
나무를 사이로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대비된다.

작년 2월에만 해도 금방 좋아지겠지 싶었는데 2021년 벚꽃 필 무렵엔 어떨지….

렌즈 리뷰할 때 이따금씩 내려서 쭉 뻗은 플랫폼을 촬영해본다.
원근감 표현하기에 이만한 곳도 없다.

광각렌즈를 들고 다니다 보면 주변을 넓게 보게 되고 사진 프레임에 그것이 같이 담기기 때문에 화면 구성을 하기 참 어렵지만 찰나에 담긴 그 순간이 매력적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Tamron SP 15-30mm F2.8 Di VC USG G2
동영상 성능


Tamron SP 15-30mm F2.8 Di VC USG G2
해상력


Tamron SP 15-30mm F2.8 Di VC USG G2
빛 갈라짐


Tamron SP 15-30mm F2.8 Di VC USG G2
마무리

오랜만에 렌즈 리뷰가 많이 부족했는데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탐론 17-35mm는 DSLR 과 함께 가볍게 여행을 원하시는 분께 정말 추천드립니다.
각 제조사의 최상위 라인업 광각 줌렌즈 16-35mm으로 여행을 많이 다녀봤지만 DSLR 과 함께 다닌다면 정말 무겁고 게다가 무게중심이 앞으로 쏠리기 때문에 카메라가 앞으로 쏠리기까지 합니다.

탐론 17-35는 경량 콤팩트하기 때문에 여행 시에도 카메라 가 쏠리지 않고 경통도 짧아서 걸리적거리는 일도 적습니다.
아쉬운 점은 탐론의 전매특허인 손떨림 보정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진만을 위한 경량컴패트한 렌즈로써는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탐론 17-35mm 간단 리뷰를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opyright 2016-2020. Leehands all rights reserved.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