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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FUJI FILM C200이라고하는 후지필름의 저렴한 대표적 컬러네가티브 필름입니다.
이 필름은 저렴한 필름이지만 생각보다 잘나오는 필름으로 생각합니다.
너무 찐하지도 너무 묽지도 않은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
필름명 | C200 |
제조사 | FUJI FILM |
종류 | 컬러 네가티브 |
감도 | ISO200 |
제품 특징 | – 뛰어난 입상성과 순도 높은 색재현 – 카메라 흔들림을 막고 싶을때, 깊이 있는 피사체나 넓은 장소에서 플래시 사진을 찍을때 유리 – 데이라이트용/ 일반 촬영용 초미립자 – 약간 광량이 부족한 장소에서 스냅사진을 찍을 때 적당 – 셔터스피드나 조리개에 1단의 여유사 – 뛰어난 입상성과 순도 높은 색재현 – 노출부족에서의 넓은 관용도 – 특히 자동카메라에 적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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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 가을에 찍은 벗꽃입니다.
겨울에 다시 끄집어 내어 보니 벗꽃피던 그 날이 떠오르네여…
적당한 컬러감을 주는 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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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운행중인 단선 철길…
고향인 충북 제천의 중앙선 단선 철길입니다.
간간히 지나가는 화물열차의 모습에 신기한 느낌마져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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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창작마을에 갔을때 철공소 사이로 골목길들이 많이 있습니다.
벽화가 있다는 것은 알고있지만
좁은 골목사이로 빨간 모자 소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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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으며 여유를 즐기지만 생계를 위해 리어커로 고물들을 수집하는 늙은 아저씨
소심해서 뒷모습만 조용히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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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이 남자에게는 노동의 고통을 주셨다고 하셨나요
그 노동의 고통이 사진에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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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동 창작마을에는 예술가들이 저렴한 작업실 비용들으로 왔다고합니다.
하지만 저렴하다는 것은 즉 돈이 없다는 것.
좁은 골목길 누구에게 보여주려는 듯 먼지 쌓인 유리창 안쪽으로 먼지가득한 작품들이 측은함을 더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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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천사 십층석탑
국립중앙박물관 내에 있습니다.
처음에 보고 웅장한 모습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그때 당시에 이런 석탑이 존재한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돌마다 부처의 모습이 조각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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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조명에서 더 또렷한 결과물을 주는 C200 필름입니다.
섬세한 표현력이 가끔 이가격에 나온다는 것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